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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관계 개선하자" 푸틴, 트럼프에 신속 축전 11-09 22:25


[앵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트럼프의 당선을 축하했습니다.

트럼프는 그동안 최악 수준인 러시아와의 관계 개선을 주장해 왔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유철종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에게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축전을 보내 축하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트럼프의 당선 확정 소식이 알려진 뒤 곧바로 축하 전문을 보냈다고 크렘린궁이 밝혔습니다.

미국의 동맹국인 일본 아베신조 총리의 축사 발표 시점보다 크게 뒤지지 않았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축전에서 "위기 상황에 처한 미-러 관계 개선, 국제 현안 해결, 국제 안보 도전에 대한 효율적 대응 방안 모색 등에서 공동 작업을 해나가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 러시아 대통령> "대선을 치른 미국과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을 축하합니다. 러시아는 미국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싶습니다. 쉽지 않겠지만 우리의 몫을 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선거 운동 기간 동안 줄곧 러시아와의 관계 개선 필요성을 역설해 왔고, 푸틴 대통령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런 트럼프의 당선으로 '제2의 냉전'으로 일컬어질 정도로 악화한 미국과 러시아 관계에 해빙의 돌파구가 마련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는 그동안 우크라이나와 시리아 사태 등을 둘러싸고 심각한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연합뉴스 유철종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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