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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트럼프 당선' 파장 촉각…與 대책회의 소집 11-09 15:26


[앵커]

우리 정치권도 미국 대선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당정협의회아 긴급 최고위를 잇따라 소집했고 야권도 대응책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경희 기자.

[기자]

네, 정치권도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이 유력해지자 적잖이 놀라는 분위기입니다.

그동안 미국 대선 분위기를 직간접적으로 접해온 여야 의원들은 백중지세라며 트럼프 당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얘기를 해왔는데요.

혹시나 했던 당선이 현실화하자 기민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각종 정부 정책에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순실 파문으로 인한 국정공백에 더 큰 혼선이 빚어지지 않을지 우려하는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새누리당은 잠시 뒤 경제·외교·안보에 미칠 영향과 대응방안을 점검하는 당정 협의회를 진행할 예정이고 오후 4시에는 긴급 최고위원회의도 소집했습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최순실 국정개입 파문에 매몰돼 있을 게 아니라 한미관계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보호무역과 동맹의 부담이 예상되는 만큼 정부 내 통합대응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미국 신정부 관련 인사를 접촉해 우리의 입장을 반영하려는 노력을 해야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도 추미애 대표와 우상호 원내대표 심재권 외통위원장으로 중심으로하는 긴급대책회의를 소집했습니다.

다음주 쯤에는 대응책 마련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 등도 진행하겠다는 구상인데요.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미국주도의 세계질서에 변화가 시작됐다"며 "경제, 외교, 정치, 안보, 등 국내외에 막대한 영향이 예상되는 만큼 다각도에서 정책적인 분석과 대응을 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야권의 대선주자들도 잇따라 반응을 내놓고 있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한미동맹관계 또 북핵의 완전 폐기를 위한 공조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고, 민주당 김부겸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보호무역 강화로 수출이 동력인 우리 경제에 비상등이 켜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국회 외통위는 오늘 오후 3당 간사 회동을 거쳐 다음 주 월요일 전체회의를 소집해 대책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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