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중국도 미 대선에 초미의 관심…현지 분위기는? 11-09 14:12


[앵커]

이번에는 중국 쪽 분위기를 알아보겠습니다.

베이징의 홍제성 특파원이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홍제성 특파원.

중국의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중국은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예상밖의 선전으로 당선권에 들어서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중국 매체와 전문가들은 대체로 클린턴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했지만 뚜껑을 열고보니 트럼프가 줄곧 앞서 나가 결국 당선권에 들어섰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트럼프의 당선으로 향후 미중관계를 비롯해 자국에 미칠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인 중국으로선 트럼프가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워 보호무역을 강화할 가능성을 상당히 우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가 변덕스럽긴 하지만 힐러리 클린턴 후보보다 대중 강경책을 다소 덜 구사할 것이란 낙관적인 예상도 혼재돼 있습니다.

중국은 오전부터 미국 대통령 선거 상황에 관심을 집중시켜 왔습니다.

세계의 슈퍼파워인 미 대선 결과가 중국의 경제와 안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요 언론들은 미 대선 투표와 초반 개표결과를 주요 뉴스로 보도하고 봉황TV 등 주요 방송사는 자막으로 힐러리 클린턴, 도널드 트럼프 등 두 후보의 선거인단 상황을 시시각각 전했습니다.

[앵커]

중국 시장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기자]


중국 시장은 트럼프의 당선가능성이 커져 불확실성이 고조돼자 곧바로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중국 상하이 증시는 오전장을 1.32% 하락한 채 마쳤습니다.

선전 성분지수도 1.31% 떨어진 채 오전장을 마쳤습니다.

주목되는 것은 트럼프의 당선가능성이 커지는 것과 비례하고 낙폭이 커졌다는 점입니다.

변덕스러운 트럼프의 당선이 시장에 불확실성을 고조시킬 것이란 우려섞인 반응이 다른 아시아 증시와 마찬가지로 중국 증시에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