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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세기의 맞대결' 승자는?…숨죽인 미국 대륙 11-08 07:25


[앵커]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두 대선후보는 지난 20개월 동안 험난한 대선레이스를 펼쳐왔습니다.

앞으로 4년간 세계 최강국 미국을 이끌 승자가 결정됩니다.

워싱턴에서 김범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현지시간 8일 0시, 한국시간으로 8일 오후 2시, 뉴햄프셔주의 작은마을 딕스빌노치를 시작으로 미국 전역에서 제45대 대통령 선출을 위한 투표가 진행됩니다.

동부부터 서부 알래스카에 이르기까지 24시간의 투표를 거쳐, 한국시간 9일 낮쯤 승자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작년 3월, 공화당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의 출마선언을 시작으로 신호탄이 쏘아올려진 597일 대선 열전이 그 막을 내리는 겁니다.

이번 대선은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두 대선후보의 맞대결로 펼쳐졌습니다.


미국 대선 사상 가장 치열하면서도 혼탁한 세기의 대결을 펼친 두 후보입니다.

클린턴이 승리하면 미국 역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자, 부부 대통령이 탄생하게 됩니다.

민주당으로서는 세번 연속 집권하는 기록도 세웁니다.

반대로 트럼프가 대권을 거머쥔다면 이른바 '아웃사이더 대통령'을 배출하는 것으로, 미국 안팎에 엄청난 충격파를 몰고올 전망입니다.

반이민과 신고립주의, 보호무역 등 미국 우선주의에 바탕을 둔 트럼프의 구상이 실현되는 것으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미국이 예상됩니다.

대선 막판, 연방수사국 FBI가 클린턴 이메일 스캔들 재수사에 착수하면서, 클린턴 우위구도였던 판세는 급속히 박빙으로 바뀌었습니다.


두 후보의 전국 지지율이 오차범위내 초접전으로 접어든 가운데 대선을 맞았고, 승부의 열쇠를 쥔 경합주도 10개 안팎에 달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FBI가 대선을 이틀 앞두고 '무혐의'로 이메일 스캔들에 대한 재수사를 종료하고, 4천만명에 달하는 조기투표에서 클린턴이 우위에 선 것으로 분석되면서 클린턴의 대권가도에 청신호가 켜진 상태입니다.

미국 전역이 숨죽인 가운데, 내일이면 미국의 새 대통령이 결정됩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김범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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