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최순실 게이트' 핵심 인물들 검찰 조사 11-06 17:27


[앵커]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핵심 관계자들이 지금 검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에는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이 구속됐는데요.

검찰로 가보겠습니다.

박상률 기자.

지금 안종범 전 수석과 정호성 전 비서관에 대한 조사가 진행중이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안종범 전 수석과 정호성 전 비서관은 약 3시간 전인 오후 2시, 다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법원은 오늘 새벽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나란히 발부하면서 범죄사실이 소명된다는 이유를 공통적으로 밝혔는데요.

그동안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은 대기업이 자발적으로 미르ㆍK 스포츠 재단의 기금을 낸 것이지 강제모금을 하지는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법원이 범죄사실의 소명을 인정하면서 두 재단을 둘러싼 검찰 수사가 이미 상당히 진척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거기다 청와대 문건을 최순실 씨에게 건넨 혐의를 받는 정호성 전 비서관이 구속되면서 '청와대 문건유출'의 실체를 규명하려는 검찰 수사는 한층 탄력이 붙게 됐습니다.

두 사람에 대해 최장 20일의 수사 기한을 확보한 특별수사본부는 범죄 행위에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나 묵인이 있었는지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앵커]


최순실 씨의 핵심 측근으로 알려진 차은택 씨가 중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이르면 이번주에 입국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던데요.

[기자]


네. 일단 차은택 씨의 정확한 입국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번주에는 들어오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많습니다.

'문화계의 황태자'로 불렸던 차 씨는 미르재단을 둘러싼 의혹과 정부가 시행한 각종 문화 사업의 이권에 연루됐다는 지목을 받으면서 '최순실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떠올랐습니다.

특히 광고회사 포레카의 지분 강탈에 개입하고 문화계 고위 공직자 인사에 개입했다는 정황까지 나오면서 검찰은 차 씨 자택과 아프리카픽쳐스를 비롯한 차 씨 회사 3곳을 압수수색하기도 했습니다.

차 씨는 변호인을 통해 정리할 시간을 달라고 전한만큼 일단 입국해 검찰에 출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증거인멸 시간이 충분하고 검찰 수사에 대비해 시간을 벌고 있다는 점에서 서둘러 차 씨를 소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연합뉴스TV 박상률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