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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동물학대 증가에 첫 수사 매뉴얼 제작 11-06 10:56


[앵커]


해마다 반려동물 인구가 늘어나고 있지만 동물학대 사례 또한 끊이지 않고 있어 처벌이 강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데요.

경찰도 이런 사회 분위기에 맞춰 수사 매뉴얼을 제작해 배부하는 등 인식 개선에 나섰습니다.

황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며 생활하는 인구가 급증하는 사이, 또 다른 한켠에서는 동물을 학대하는 것도 모자라 잔인하게 살해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동물학대 발생건수는 해마다 늘어 2012년 131건에서 2014년 200건을 넘어선 뒤 지난해는 233건으로 늘었습니다.

동물학대로 검거된 인원도 작년 한해 260명에 달합니다.

동물학대 특성상 신고되지 않은 사례는 더욱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동물학대가 이렇게 늘어난 데는 처벌이 약한데다 동물을 개인 소유물로 취급하는 법적 근거 탓으로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습니다.

이에 경찰은 동물학대도 심각한 범죄라는 인식을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동물학대에 대한 첫 수사 매뉴얼을 제작해 일선 경찰서들에 배부했습니다.

여기에는 동물학대 개념뿐 아니라 조류나 파충류 등 적용 범위부터 동물학대의 구체적인 행위가 상세하게 담겨 있습니다.

특히 피해 동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해당 사건을 대하는 경찰의 자세도 기술돼 있습니다.

동물학대에 대한 경찰의 수사지침이 마련될 정도로 인식이 점차 바뀌고 있는 만큼 동물학대가 줄어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황정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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