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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교묘해지는 교통사고 보험사기 수법 11-05 21:52

[앵커]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보험료를 타내는 보험사기 수법이 점점 더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주로 음주차량이나 교통법규 위반 차량이 범행 대상이 되는데 운전자는 불리한 경우라도 신고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배삼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교통법규 위반 차량은 보험사기단의 주 먹잇감입니다.

신호를 어기거나, 불법 유턴하는 차들은 피해자인 운전자에게도 과실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 때문에 보험사기단은 교차로나 로터리 등에서 먹잇감을 찾곤 합니다.

외제차는 더 많은 보험료를 받을 수 있어 범행에 단골 수단으로 사용됩니다.

유흥가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음주 운전 차량을 대상으로 사고를 내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음주차량도 본인의 과실 때문에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몇km씩 뒤따라 간 뒤 외진 곳에서 고의로 부딪쳐 합의금이나 보험금을 요구하는 수법을 씁니다.

보험료를 받으려고 친구를 속여 사고를 내게 하고 보험금을 탄 사례도 등장했습니다.

4억짜리 페라리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무릎 꾾고 사죄까지 했는데, 알고보니 술을 마시고 사고를 낸 운전자는 친구들에게 이용당했던 겁니다.

특정 외제 스포츠카의 수리비를 타내려 동호회 회원들끼리 사고를 내다 적발된 것도 있습니다.

가벼운 교통사고의 경우 사고조사를 잘 하지 않는다는 점을 노려 골목길에서 지나가는 차량에 일부러 부딪혀 합의금을 타내는 일명 '손목치기' 사범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자신에게 불리한 경우라도 신고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보험금을 노린 사고의 경우 끝까지 추적한다는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연합뉴스TV: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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