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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노사 루비콘 강 건너나?…파업참가자 파면 추진 11-05 20:38

[연합뉴스20]

[앵커]

철도노조 파업 40일째, 코레일이 이번 파업이 시작된 후 처음으로 징계위원회를 개최합니다.

직위해제자를 중심으로 최고 등급 징계인 '파면'조치를 내릴 것으로 알려져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김종성 기자입니다.

[기자]

코레일이 파업 참여자에 대한 2단계 징계에 돌입했습니다.

파업에 참가한 7천200여명 중 지금까지 250여명에 대해 직위해제 조치를 내린데 이어, 이들을 징계위원회에 공식 회부했습니다.

<홍순만 / 코레일 사장> "본격적인 징계절차를 착수하겠습니다. 무노동 무임금 원칙 준수, 손해배상 추가 청구, 민ㆍ형사상 고발 등도 법과 원칙에 따라 차근차근 해나가겠습니다."

오는 10일 열리는 징계위원회에는 노조 집행부를 포함한 20여명에 대한 심의가 있을 예정입니다.

철도노조 측은 이전 파업 때처럼 해임이나 파면 같은 중징계, 특히 최고 등급 징계인 파면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해임과 파면 모두 강제퇴직, 즉 해고를 뜻하지만 연금수령에 제한을 가할 수 있는 파면이 해임보다 제재수위가 훨씬 높습니다.

<김정한 / 철도노조 대변인> "만약 징계위원회를 강행하면 더이상 서로가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넌 것으로 여기고 저희도 사장 퇴진 등 모든 것을 걸고 투쟁…"

철도파업이 사상 최장기 기록을 연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징계 규모도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해임이나 파면으로 해고자가 대량 발생하면 향후 노사가 화해를 하는 과정에서 '해고자 복직 문제'가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노사 양측 모두 큰 부담을 안게 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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