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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 투쟁 기우는 野잠룡들…이재명 효과? 11-05 20:18

[연합뉴스20]

[앵커]

'최순실 정국'에서 야권 차기주자들의 선명성 경쟁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성난 민심을 타고 즉각 물러나라는 하야론에 힘을 실고 있는데요.

문재인 전 대표를 비롯해 '대통령 2선 후퇴'를 요구하는 목소리는 오히려 온건한 편입니다.

이준서 기자입니다.

[기자]

비교적 신중한 기조의 야권 지도부와 달리, 차기 주자들은 속속 대통령 하야론에 가세하고 있습니다.

일찌감치 대통령 하야를 요구해온 이재명 성남시장은 한단계 수위를 높여 정치권의 탄핵 절차를 촉구했고, 대통령 대국민담화 당일 안철수 전 대표는 퇴진 서명운동에 돌입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대통령 하야 요구 촛불집회에 참석하면서 60일내 대선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선두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는 되레 온건한 편입니다.

김병준 총리 후보 지명을 철회하고 대통령이 국정에서 손을 떼라고 요구하면서도 하야, 퇴진론엔 가급적 거리를 뒀습니다.


친노 직계로 꼽히는 안희정 충남지사나 영남의 김부겸 의원 역시 대통령 2선 후퇴를 압박하며, 문재인 전 대표와 비슷한 기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온도차가 있기는 하지만, 야권 주자들의 선명성은 갈수록 짙어지는 흐름.

이는 강경론에 앞장선 이재명 시장의 지지율 상승과도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이 시장의 지지율은 최근 조사에서 10%에 육박하면서 안철수 전 대표를 위협했습니다.

야권 주자들로서는 전략적 행보 못지않게, 격앙된 민심에 부응하는 강경한 목소리도 고려할 수밖에 없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연합뉴스TV 이준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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