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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사태' 규탄 2차 집회…주최측 "5만명 운집" 11-05 18:07


[앵커]

현재 광화문광장에서는 최순실 '비선 실세'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주말 도심 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신새롬 기자.

[기자]


네. 말씀하신것처럼 광화문 광장에서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의 진상을 규명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2차 주말 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앞서 진행된 고 백남기 농민의 영결식으로 지난 주말보다 더 많은 시민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주최측은 4만명으로 집회신고를 했지만 많게는 10만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했고, 경찰은 3~4만명이 광화문에 집결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현재까지 경찰이 집계한 집회 참가 인원은 3만 5천여명, 주최측 추산은 5만명입니다.

중고생들도 거리로 나섰습니다. 500여명의 학생들은 세종문화회관 앞에 모여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의 이화여대 부정입학 의혹을 비판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주말 집회와 마찬가지로 가능한 시위대와의 충돌없이 유연하게 대처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앞서 주최 측이 신고한 행진에 경찰은 교통혼잡을 이유로 금지를 통보했지만, 법원에서 일부 경로에 허용방침을 냈고 경찰도 이를 존중하겠다고 밝힌만큼 시위대와의 충돌도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행정법원은 참여연대가 "경찰의 금지통고가 평화 집회를 막고 오히려 불필요한 충돌을 발생하게 하는 행위"라며 청구한 '금지통고 집행정지' 신청을 오늘 오후 받아들였습니다.

경찰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220개 중대, 1만7천여 명을 집회 관리에 투입했습니다.

행진로는 여전히 금지가 유효한 광화문우체국에서 종로2가, 안국로터리와 종로1가를 거쳐 교보문고와 행진이 가능한 종로3가와 을지로3가, 시청 방면을 거쳐 일민미술관까지, 두 방향으로 나뉘어 이뤄집니다.

주최 측은 행진 후 오후 7시 광화문광장에 다시 집결해 정리 집회를 갖고, 밤 11시까지 자유발언 등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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