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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막판 변수는?…지지층 결집ㆍ부동층 11-05 17:41


[앵커]

대선 막바지에 접어들었지만, 누가 미국의 새 대통령이 될지 윤곽은 아직 종잡을 수 없습니다.

미국 대선의 승패를 가를 마지막 남은 변수는 뭘까요?

워싱턴 심인성 특파원이 짚어봤습니다.

[기자]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의 음담패설 파문,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의 이메일 스캔들 재수사.

지난 한달 사이에 두 대선후보가 서로 강펀치 한 방씩을 주고받은 셈입니다.

대선까지 남은 사흘, 더이상의 돌발 변수만 없다면 이제 누가 더 많은 지지층을 투표장으로 끌어내느냐가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지지층 결집을 우선 꼽을 수 있습니다.

FBI의 이메일 스캔들 재수사로 트럼프의 승리 가능성이 되살아나자 그동안 트럼프를 외면해온 공화당 지지층이 급속도로 결집했습니다.


이는 트럼프의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가만 있을 클린턴 진영이 아닙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매일같이 지원유세에 나서 클린턴을 위한 한 표를 호소하고 있고, 표밭인 히스패닉과 흑인들에 대한 구애도 한창입니다.

부동층의 향배도 남은 변수입니다.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않은 부동층은 5% 수준입니다.

클린턴과 트럼프,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내로 좁혀졌다는 점에서 5% 부동층은 대선 승부를 가를 캐스팅보트를 쥐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지난달부터 시작된 조기 투표가 누구에게 유리하게 작용할지도 관심입니다.

부재자 투표를 포함해 전체 37개 주에서 조기 투표를 한 유권자는 4일 현재, 전체 등록유권자의 25%에 달하는 3천700만명 이상입니다.

히스패닉계의 조기 투표가 늘고 있다는 점은 클린턴에게, 그동안 대선을 외면해온 백인 노동자층이 조기 투표에 나선 점은 트럼프에게 각각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입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심인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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