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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국정농단' 규탄 2차 주말 집회…"수만명 운집" 11-05 17:17


[앵커]

현재 광화문광장에서는 최순실 '비선 실세'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주말 도심 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신새롬 기자.

[기자]


네. 말씀하신 것처럼 광화문 광장에서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의 진상을 규명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2차 주말 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앞서 진행된 고 백남기 농민의 영결식으로 지난 주말보다 더 많은 시민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됐는데요.

오후 4시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던 집회는 백남기 농민의 영결식이 조금 늦어지면서 조금 전부터 시작됐습니다.

주최측은 4만명으로 집회신고를 했지만 많게는 10만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했고, 경찰은 3만에서 4만명이 광화문에 집결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경찰은 지난 주말 집회와 마찬가지로 가능한 시위대와의 충돌없이 유연하게 대처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앞서 주최 측이 신고한 행진에 경찰 측이 교통혼잡을 이유로 금지를 통보했지만, 법원에서 허용방침이 나온 만큼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도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행정법원은 참여연대가 "경찰의 금지통고가 평화 집회를 막고 오히려 불필요한 충돌을 발생하게 하는 행위"라며 청구한 '금지통고 집행정지' 신청을 오늘(5일) 오후 받아들였습니다.

경찰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220개 중대, 1만7천여 명을 집회 관리에 투입했습니다.

행진은 광화문우체국에서 종로2가, 안국로터리와 종로1가를 거쳐 교보문고로 종로3가와 을지로3가, 시청 방면을 거쳐 일민미술관까지 두 방향으로 나뉘어 이뤄집니다.

주최 측은 행진 후 오후 7시 광화문광장에 다시 집결해 정리 집회를 갖고, 밤 11시까지 자유발언 등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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