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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해법 '걸림돌' 김병준…거취 '딜레마' 11-05 17:16


[앵커]

박근혜 대통령의 김병준 총리 카드가 여야 모두에서 이렇다할 원군을 얻지 못하며 정국 해법의 걸림돌이 되는 모습입니다.

김 내정자, 자진사퇴 가능성을 일축했지만 정치권의 고민은 커지고 있습니다.

윤석이 기자입니다.

[기자]


야권은 물론 여권 일각에서도 사퇴를 요구받고 있는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

딸 결혼식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자진 사퇴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김병준 / 국무총리 내정자> "(일각에서 자진사퇴설 나오는데) 그런 것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박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에서 책임총리에 대한 언급이 생략되면서 지명 철회 쪽으로 기우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5%대로 떨어질만큼 동력을 잃은 여권이 김병준 카드를 밀고 나가기에도 힘이 부쳐 보입니다.

야권은 김 내정자의 지명 철회를 영수회담 등 정국 수습을 위한 선결 조건으로 내걸었습니다.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대표> "권력 유지용 일방적 총리 후보 지명을 철회하고 대통령은 국정에서 손을 떼고 국회가 추천하는 총리를 수용하십시오."


<박지원 / 국민의당 비대위원장> "만약 철회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인사 청문회 등 모든 것을 보이콧하겠다는 결정을 했습니다."

어렵게 국회인준을 통과하더라도 사드, 역사 국정교과서 등을 놓고 대통령과 이견을 노출하면서 오히려 정국 혼란을 부추길 수 있다는 여권내 시각도 있습니다.


여야 어느 쪽으로부터도 지원사격을 받지 못하는 김 내정자의 거취 문제를 어떻게 푸느냐가 꽉 막힌 정국을 푸는 단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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