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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중인 제과업계…'데이 마케팅'에 사활 11-05 16:01


[앵커]

특정일을 기념일로 정하고 해당 상품의 판촉전을 벌이는 것이 '데이 마케팅'입니다.

제과업계는 연중 최대 과자 행사를 앞두고 대대적인 판촉 행사에 나섰습니다.

노은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형마트 행사장에 막대과자가 즐비합니다.

국내 원조 막대과자 제조업체는 기획상품을 대거 선보였고, 다른 업체들도 질세라 길쭉한 모양의 과자들로 구색을 맞췄습니다.

과자에 곁들여 선물하기 좋은 초콜릿과 사탕 역시 빠질 수 없습니다.

제과업계는 판매량이 많은 금요일인 데다 수능을 엿새 앞둔 올해 막대과자 데이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박선미 / 홈플러스 홍보팀> "작년보다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제과업계에서는 대규모 마케팅을 실시하면서 기획 상품을 확대했고, 유통업계도 행사 규모를 늘려서…"

뻔한 상술이라는 비판에도 제과업계가 데이 마케팅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수익성이 악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불었던 '허니' 열풍을 대신할 만한 신제품을 찾기 못한 제과업계는 올 상반기 저조한 실적을 냈습니다.

제과업계 빅4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5% 줄었습니다.

과자를 사먹는 어린이 인구가 갈수록 줄어들고 수입산 과자와 유통업계 자체 브랜드 과자 협공이 거센 탓에 전망은 더 어둡습니다.

제과업계는 이제 특정한 날이 아니고서는 매출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습니다.

연합뉴스TV 노은지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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