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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 사흘 앞으로…막판 대혼전 11-05 14:50


[앵커]

이제 미국 대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일주일 전 FBI가 힐러리 클린턴의 이메일 재수사 방침으로 대선판을 뒤흔들어 놓은 뒤에 누구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대혼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김범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앞으로 사흘 뒤, 미국의 제45대 대통령이 탄생합니다.

전체 유권자 2억2천만명 중 60% 안팎이 투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두 대선후보 중 1명이 승자가 됩니다.

클린턴이 승리할 경우, 240년 미국 민주주의 역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자 부부 대통령이 탄생하게 됩니다.

반면 트럼프가 대권을 거머쥔다면 억만장자 대통령이자 아웃사이더 대통령, 그리고 최고령 대통령으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지난 7월말 대선 본선전의 막이 오른 이후 가장 추잡한 선거라 불릴 정도로 험악한 난타전이 펼쳐진 가운데, 클린턴의 우위는 이어져 왔습니다.

하지만 대선을 11일 앞두고, 클린턴의 이메일 스캔들에 대한 연방수사국 FBI의 재수사는 대선판을 흔들었습니다.

클린턴 지지층은 이탈할 조짐을 보였고, 트럼프 지지층은 막판 결집을 가속화했습니다.

그리고 클린턴과 트럼프, 누구의 승리도 장담하기 힘든 안갯속 판세로 바뀌었습니다.

다만 대선을 사흘 앞둔 현재, 위기에 몰렸던 클린턴이 조금씩 회복하는 모습입니다.

1%포인트대까지 좁혀졌던 트럼프와의 격차를 다시 2%포인트대로 벌렸고,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는 선거인단도 300명 정도로 매직넘버를 훌쩍 넘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박빙의 승부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클린턴과 트럼프, 두 후보는 남은 사흘간 경합주 공략에 전력투구합니다.

이번 대선, 승부의 열쇠를 쥔 플로리다와 펜실베이니아, 뉴햄프셔 등에서의 집중 유세가 그것입니다.

클린턴이 끝까지 승기를 지켜낼 지, 트럼프가 또 한번 뒷심을 발휘하며 뒤집기에 성공할 지 주목됩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김범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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