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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서 대규모 촛불집회…경찰, 행진 불허 - 충돌 우려 11-05 12:57


[앵커]

오늘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립니다.

종로와 을지로 등에서 행진도 예고됐는데, 경찰이 교통혼잡을 이유로 금지통고한 상태여서 충돌도 우려됩니다.

황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2차 주말 촛불집회가 오후 열립니다.

두 차례에 걸친 대통령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의구심은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어 집회 참여 규모는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최 측은 최대 10만명이, 경찰은 3~4만명이 모일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1차 집회 때처럼 다양한 연령층이 몰릴 것으로 보이는데다 고 백남기 농민의 영결식이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경찰은 225개 중대, 경력 2만여 명을 배치할 계획입니다.


오후 5시부터는 종로와 을지로 등 구간에서 행진도 예고됐습니다.

그러나 경찰이 교통혼잡이 우려될 경우 집회를 제한할 수 있다는 법적 근거에 따라 금지통고한 상태여서 충돌도 우려됩니다.

투쟁본부 측은 표현과 집회시위의 자유를 침해하는 건 부당하다며 법원에 금지통고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낸 상태입니다.

경찰은 참가자들이 행진을 강행할 경우 차벽도 칠 예정이어서 물리적 충돌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난주처럼 폭력사용과 강경진압 없는 성숙한 집회문화가 오늘도 재연될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황정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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