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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 속 힘모으는 비문 - 비박…제3지대 시동? 11-05 11:47


[앵커]

새누리당 비박계와 더불어민주당 비문계, 국민의당 의원들이 '최순실 게이트'에 따른 정국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초당적 협의에 나섰습니다.

이같은 움직임이 내년 대선을 앞두고 '제3지대' 공간을 확보하는 움직임으로 이어질지 정치권 안팎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새누리당 정병국,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국민의당 김성식 의원 등이 머리를 맞댔습니다.

박영선 의원이 '여야 비상시국회의'를 제안하고 정병국 의원이 호응하면서 회동이 성사됐습니다.

<박영선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냥 우리가 한번 얘기해보자.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그런 정도…"

<정병국 / 새누리당 의원> "비상적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대화할 수 있으면 대화해보자고 해서 만난 거예요. 앞으로 고민들을 더 해보자…"

정병국, 박영선 의원 모두 각각 당내에서 비주류에 속하는 비박계, 비문계라는 점에서 이번 회동은 특히 주목받고 있습니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 거론된 비박계와 비문계, 그리고 국민의당이 결합하는 '제3지대'라는 개념과 연관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도 때맞춰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합리적 세력의 규합을 재강조하며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전 대표> "저는 여야의 합리적인 분들이 소중하고 소중한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는 데 힘을 합칠 것을 간절한 마음으로 호소합니다."

이들은 각자 당에서 같은 뜻을 가진 의원들을 규합해 조만간 다시 모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세를 불려 나갈 수 있을지 아니면 현실의 벽을 다시금 절감하게 될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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