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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숙인 새누리…"당도 책임 통감" 11-04 20:40

[연합뉴스20]

[앵커]

새누리당은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서 진정성과 진상을 밝히려는 강한 의지가 느껴졌다고 평가했습니다.

당 역시 책임을 통감한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 이후 새누리당 소속의원들은 모두 고개를 숙였습니다.

대통령을 제대로 보필하지 못한 당에도 책임이 있다며 사즉생의 각오로 다시 태어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현아 / 새누리당 의원> "국민께서 용서하실 때까지 계속 사죄하고 기다리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죄송합니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침통한 표정으로 대통령 담화를 지켜봤습니다.

검찰 수사는 물론 특검수사까지 응하겠다고 밝힌 건 "권한을 내려놓고 모든 것을 수용하겠다는 결단"이라며 진심이 느껴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검찰에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동시에 야당이 주장하는 별도특검도 수용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정진석 / 새누리당 원내대표> "야당이 요구하는 개별특검, 야당 추천 특검도 정치적인 중립성이 보장된다면 그런 특검도 받아들일 용의가 있습니다."

국정정상화를 위한 박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조속한 회담을 제안하고 김병준 총리 인준을 위한 야권의 협조도 당부했습니다.

비박계는 대통령 담화와 관련해 2선 후퇴에 대한 명시적인 입장 표명이 없었다며 미흡했다는 평가를 내놨습니다.

유승민 의원은 "국민이 듣고 싶은 고백도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생각도 없었다"면서 "국민분노를 누그러뜨리기엔 부족하다"고 비판했고 나경원 의원도 "민심을 읽지 못했다"고 꼬집었습니다.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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