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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PC 주인은 최순실"…검찰 사실상 결론 11-04 20:23

[연합뉴스20]

[앵커]

최순실 씨는 '국정농단'의 핵심 증거물인 태블릿PC가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조사 끝에 해당 PC가 최 씨의 것이며, 2012년부터 약 2년간 이 PC를 사용해온 것으로 사실상 결론내렸습니다.

이소영 기자입니다.

[기자]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에 본격적으로 불을 붙인 것은 태블릿PC입니다.

최순실 씨는 언론 인터뷰에서 자기가 쓴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는데, 검찰이 태블릿PC 소유주가 최 씨라고 사실상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해당 PC에서 최 씨와 친인척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다수 발견됐다는 점 등으로 미뤄 태블릿은 최 씨의 것이며, 지난 2012년 김한수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PC를 개통해준 뒤부터 2014년 3월까지 약 2년간 사용하다 사무실에 장기간 방치해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국가기밀인 국방ㆍ외교문서까지 담긴 태블릿PC는 최 씨가 대통령 연설문을 열람 또는 수정했는지, 국가정책과 인사에 개입했는지 등 국정농단 의혹을 밝힐 핵심 증거.

최 씨를 비롯한 주변 인사들이 태블릿PC와 관련해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소유주와 출처 그리고 한 언론사가 이를 확보한 경로 등을 두고 여러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계속되는 검찰 조사에서도 최 씨는 태블릿PC를 사용할 줄 모르며, 자신의 셀카사진이 왜 들어있는지도 모르겠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해당 문서를 전달한 의혹을 받는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을 체포해 태블릿PC와 관련된 의혹의 실체를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소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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