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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연결고리' 윤곽…다음은 차은택ㆍ장시호 11-04 19:39


[앵커]

차은택 씨는 최순실 씨의 영향력을 등에 업고 '문화계 황태자'로 군림하며 각종 이권을 따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중국에 있는 차씨는 변호인을 통해 조만간 귀국해 검찰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차일피일 귀국을 미루고 있어 소환 조사 전 입 맞추기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는데요.

차은택 씨와 장시호 씨 등 최 씨 측근과 일가의 비리 의혹에 대해서도 신속한 수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최순실 씨의 최측근이자 '문화계 황태자'로 불리는 차은택씨에 대한 검찰 수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최 씨의 영향력을 등에 업고 문화계 각종 이권을 따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차씨는 조만간 중국에서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미 은행 8곳을 압수수색하고 차은택씨의 아내 등 가족과 법인 등의 거래 자료를 받는 등 포괄적 계좌추적에 나선 상태입니다.

차은택 씨의 측근들이 대거 포진한 제일기획에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의 딸 부부가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지는 등 이번 사태 관련자들의 연결고리도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검찰은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에 대해서도 출국금지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장 씨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비호 아래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등 법인을 세워 정부가 주관하는 동계스포츠 관련 사업을 주물렀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최 씨와 친분이 있는 김종 문체부 2차관이 관여했다는 증언도 나온 상태입니다.

장 씨 모친이자 최 씨의 친언니인 최순득 씨 역시 300억원대 재산 형성 과정에서 불법을 저질렀는지와 관련해 검찰이 수사에 나설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수석에 대한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최 씨 측근과 일가 전반으로 수사 범위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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