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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는 '최순실 대역설'…"정부ㆍ검찰 불신 탓" 분석 11-04 15:37


[앵커]

인터넷 상에서 최순실씨가 대역을 쓴다는 이른바 '최순실 대역설'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역시 비선실세니까'라는 관념에서 비롯된 루머인데 정부와 검찰에 대한 불신도 작용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보도에 박수주 기자입니다.

[기자]

최순실씨가 체포된 전후 사진을 비교하는 글입니다.

콧대와 쌍커풀, 탈모 위치와 귀모양까지 비교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상에서는 이런 글과 함께 '최순실 대역설'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습니다.


구치소에 수감돼 검찰 조사를 받는 이는 최씨가 대역으로 내세운 인물이라는 겁니다.

최씨가 마스크로 얼굴 대부분을 가린 것이 의혹을 더욱 키우고 있기도 합니다.

실제 전문 분석 기관에 의뢰한 결과 최씨가 마스크를 쓰고 있어 식별이 어렵다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다만, 오른손 끝에 잡힌 주름을 볼 때 동일인일 가능성이 있다고 연구소는 덧붙였습니다.

법조 전문가들은 수사절차상 대역을 쓴다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말합니다.

<노명선 / 성균관대 로스쿨 교수> "피의자로 입건을 하게 되면 십지문 지문조회를 해요. 열손가락 다 찍게 되는…본인확인 절차라는 게 있기 때문에 위장출석해서 조사받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죠."

근거없이 황당하기만한 이런 소문이 인터넷 상에서 급속도로 퍼지는 것은 그만큼 정부와 검찰에 대한 불신이 크기 때문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최순실이라는 비선실세에 의해 온국민이 농락당했다는 허탈감에 괴담 수준의 각종 루머와 음모론이 나돌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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