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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검찰, 전방위 수사 본격화 11-04 12:25


[앵커]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검찰의 전방위 수사가 본격화 됐습니다.

어젯밤 구속된 최순실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 등 핵심 인물들에 대한 강도높은 조사는 물론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수사도 임박해 보입니다.

김민혜 기자입니다.

[기자]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 의혹을 풀기 위한 검찰 수사가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우선 어젯밤 이번 사건의 핵심인 최순실씨가 구속되면서 검찰은 최 씨를 중심으로 수사의 외연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검찰은 미르ㆍK스포츠재단 기금 마련을 위해 대기업들에게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안 전 수석은 검찰조사에서 박 대통령이 두 재단에 일부 관여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통해 검찰 수사를 수용하겠다고 밝히면서 검찰은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언제 어떤 방식으로 진행해야 할지를 두고 고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 문건유출 등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의혹에 대한 수사도 가파르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검찰은 어젯밤 최 씨에게 청와대 문건을 넘겨줬다는 의혹을 받는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을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필요하다면 대질조사를 벌이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12명의 검사를 추가로 지원받아 모두 31명의 검사로 수사팀을 보강했습니다.

단일 사건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검찰은 화력 보강을 통해 최순실 게이트의 실체를 밝혀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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