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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물간 스마트워치 시장…삼성ㆍ애플 신작 성공할까 11-04 10:13


[앵커]

차세대 디바이스로 꼽히던 스마트워치의 인기가 예전만큼 못하는 모습입니다.

여전히 고급 액세서리로 취급받다 보니 시장 상황도 녹록지 않은 데요.

하반기 신제품들이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지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스마트폰을 이을 차세대 IT 기기로 꼽히던 스마트워치의 성장세가 꺾이고 있습니다.

올 3분기 전 세계에 팔린 스마트워치는 270만대, 지난해에 비해 반토막이 났습니다.

'애플 워치'의 판매량은 올 3분기 110만대로 작년에 비해 70% 이상 줄었고 삼성전자 역시 올해 3분기 출하량이 40만대로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2위 자리를 뺏겼습니다.

구매를 자극할만한 신제품이 없는 데다 출시된 제품들도 운동량 측정 등 일부 기능에 집중돼 전체적으로 수요가 줄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병태 / 한국과학기술원 경영대 교수> "고급 패션 상품으로 몰고 가려는 마켓이 있고 그야말로 스마트워치 기능 쪽으로 가고 있는데 양쪽 다 뚜렷이 자리는 못 잡고 있고요. 배터리 문제와 인터페이스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기대만큼 크게 성장하지 못하는…"

업계는 삼성전자와 애플의 스마트워치 신제품 판매가 본격화될 4분기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애플워치2'에 이어 시장에 등장한 삼성전자의 기어S3는 GPS 기능과 간편 결제 기능인 '삼성페이'를 탑재했고 한번 충전하면 4일 간 사용할 수 있도록 배터리 수명도 대폭 개선했습니다.

<이영희 / 삼성전자 부사장> "기어S3는 진짜 시계 같습니다. 기술이 뛰어난 스마트워치가 좋은 기기는 아닙니다. 좋은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하는 기기여야 합니다."

시계 기능과 IT 단말기로서의 기능을 강화한 각 제조사들의 신제품이 스마트워치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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