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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치 앞세운 김병준…거국내각 구성 전망은 11-04 08:17


[앵커]

김병준 총리 내정자는 총리가 되면 거국내각을 구성하겠다며 야권과의 포괄적 협조를 강조했습니다.

개각을 포함해 모든 것을 야권, 더 나아가 시민사회와도 협의하겠다고 밝혔는데 야당의 거센 반발을 넘을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이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가 국정 정상화의 필수조건으로 꼽은 것은 협치였습니다.


<김병준 / 국무총리 내정자> "상설적인 협의기구와 협의채널을 만들어서 여야 모두로부터 그 동력을 공급받겠습니다. 시민사회 소통도 크게 강화하겠습니다."

지명 과정에서 야당과 협의를 거치지 않은 절차적인 문제가 있었지만 총리로 인준이 된다면 야권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는 실질적인 거국내각을 꾸리겠다는 것입니다.

각료 추천을 야당에서도 받는 것은 물론 정책 방향에 있어서도 야권의 의견을 전폭적으로 반영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실제로 김 내정자는 최근까지 각종 현안에 있어 여권보다는 야권과 같은 목소리를 내왔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은 총리로 인준됐을 때 가능한 일입니다.

야권이 '무늬만 거국내각'이라며 인준 거부 의사를 굽히지 않는 현 상황에서는 실현 가능성이 그리 높아 보이지 않습니다.

김 내정자가 "야당의 분노를 이해한다"며 "끝까지 받아주지 않는다면 두말없이 그 뜻을 수용하겠다"고 밝힌 것도 이같은 상황을 의식해 야권을 최대한 자극하지 않으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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