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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 "술 더 가져와" 제주서 中유학생들 난동 11-03 22:50


[앵커]

얼마 전 제주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식당 여주인을 집단 폭행해 물의를 빚었는데요.

이번에는 중국인 유학생들이 새벽 시간에 음식점에서 억지를 쓰며 난동을 부렸습니다.

김보나 PD입니다.

[리포터]


음식점 마감시간이 훨씬 넘은 새벽 4시.

텅 빈 가게에 손님이 남아있는 것은 한 테이블 뿐입니다.

중국인 유학생 27살 A 씨 등 일행 4명.


종업원이 다가와 "영업시간이 끝났다"고 말하자 이들은 오히려 술을 더 가지고 오라고 요구합니다.


다른 종업원이 "술을 더 줄 수 없다"고 하자 이들은 "중국인이라 무시하느냐?"고 한국어로 쏘아붙인 뒤 중국어로 욕설을 퍼붓기 시작했습니다.


욕설에 그치지 않고 종업원을 구석으로 몰아가며 주먹과 발로 집단 폭행합니다.


경찰이 왔는데도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삿대질을 하기도 합니다.


음식점 관계자는 이들이 주문했던 음식이 재료가 떨어져 팔지 못한다고 하자 중국인이라 무시하느냐면서 계속 트집을 잡았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폭행 혐의로 이들 중 3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월에는 제주의 음식점에서 중국인 관광객 5명이 50대 여주인을 마구 때려 뇌출혈 등의 상해를 입히기도 했습니다.

올해 들어 제주에서 발생한 중국인 범죄는 340건이 넘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라 대책이 필요합니다.

연합뉴스TV 김보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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