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박근혜 대통령 수사받을까…미묘한 '기류 변화' 11-03 21:43


[앵커]

최순실 의혹 수사가 속도를 내면서 과연 현직 대통령도 검찰 조사를 받게될 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검찰은 여전히 말을 아끼고 있지만, 김현웅 법무장관은 박 대통령의 수사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주 현직 대통령은 수사 대상이 될 수 없다며 선을 그었던 김현웅 법무부 장관.

일주일 사이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면서 입장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김현웅 / 법무부 장관> "저희도 수사 진행결과에 따라 진상규명을 위해 필요하다면 (박 대통령) 수사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검토해 건의할 것입니다"

특히 안종범 전 수석이 미르ㆍK스포츠재단의 설립ㆍ운영을 위한 기금 모금에 적극 나선 구체적인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박 대통령의 지시나 요청이 있었는지 규명할 필요성이 점점 커지는 상황입니다.

야권은 물론 여권 일각에서도 대통령 수사를 촉구하고 있는 것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검찰 내부에서도 미묘한 기류 변화가 감지됩니다.

사건 초기 "대통령은 수사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말한 수사팀 관계자는 "지금 단계에서 말할 것이 아니"라며 신중한 자세를 취했습니다.

지난 2008년 BBK사건으로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특검팀의 방문조사를 받은 바 있지만, 정식 임기중 수사를 받은 대통령은 현재까지 없습니다.

검찰은 박 대통령의 조사 필요성과 방법, 시기 등을 두고 내부적인 검토에 들어갔는데 안 전 수석의 구속영장 청구와 정호성 전 비서관 조사 등이 마무리될 다음주 중반 이후, 검찰이 어떻든 결정을 내릴 거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립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