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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국정교과서 반대"…1년 만에 정책 뒤집히나 11-03 21:31


[앵커]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가 국정교과서에 대한 명확한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실제 총리로 취임하면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고시한 지 꼭 1년만에 정책이 뒤집힐 것이란 예측까지 나옵니다.

이소영 기자입니다.

[기자]

<김병준 / 국무총리 내정자> "교과서의 국정화란 것이 과연 우리 사회에 합당한 것이고 그것이 과연 그대로 지속될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병준 총리 내정자가 기자간담회에서 국정교과서에 대한 반대 의사를 명확히 했습니다.

과거 신문 칼럼 등을 통해 '국정화, 지금이라도 회군하라'며 여러 색깔의 교과서가 자유롭게 경쟁하는 체제가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한 생각에 변함이 없음을 밝힌 것입니다.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신임 총리에게 사회ㆍ경제 부문에서 막강한 권한이 주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실제 총리로 취임하면 국정교과서가 원점에서 재검토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지난해 11월 3일 정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고시하고 집필기준 등을 발표한 지 꼭 1년만입니다.

'국정교과서는 최순실 교과서'란 역풍에도 추진 일정 강행 입장을 고수해온 교육부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계획대로라면 이달 28일 교과서를 공개하고, 오는 2월 인쇄와 배포를 마칠 예정이었으나 이제 국정교과서가 무효가 될 경우의 일정까지 고려해야 하게 된 것입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아직 공식적인 의사가 전달된 것이 아닌 만큼 이후 부처 논의를 통해 입장을 내놓겠다는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이소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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