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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실세' 최순실, 오늘 늦게 구속여부 결정 11-03 21:29

[앵커]

'비선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씨에 대한 구속여부가 이르면 오늘 밤 늦게 결정됩니다.

최 씨는 혐의를 일체 부인하는 만큼 법정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김민혜 기자입니다.

[기자]

오후 3시부터 시작된 최순실씨에 대한 법원의 영장심사는 2시간 가량 이어졌습니다.

변호인에게 "권리를 행사하겠다"는 뜻을 밝힌 만큼 최 씨는 법원에서 자신을 둘러싼 혐의를 적극 소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이 최 씨에게 적용한 혐의는 직권남용과 사기미수입니다.

최 씨는 안종범 전 수석과 공모해 미르ㆍK스포츠재단에 대기업들이 800억 원 가까운 기금을 내도록 강요하고, 롯데그룹을 상대로 K스포츠재단에 추가 기부를 요구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또 K스포츠재단에 7억 원 상당의 용역을 제안해 자신이 세운 회사 더블루케이로 빼돌리려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최 씨는 그러나 검찰 조사에서 안 전 수석을 전혀 모르고 더블루케이 운영에도 개입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혐의를 전면 부인했고, 오늘 심문에서도 재단 설립 과정이나 운영 등에 관여한 바 없다는 주장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안의 중대성과 최 씨의 증거인멸ㆍ도주 우려 등을 고려하면 구속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지만 검찰의 혐의 입증이 어느정도 이뤄졌는지가 변수입니다.

검찰은 최 씨의 신병을 확보하면 '국정농단' 의혹을 비롯해 재단의 자금 유용이나 딸의 이대 부정입학 의혹 등을 계속 조사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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