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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 연구소 '이사부호' 취항…대양연구 시대 개막 11-03 18:23

[생생 네트워크]

[앵커]

국내 첫 5천톤급 해양과학조사선인 이사부호가 취항함으로써 본격적인 대양 연구 시대의 개막을 알렸습니다.

한번 출항하면 지구를 반 바퀴나 돌며 전 세계 모든 바다에서 장시간 바닷속을 탐사할 수 있습니다.

김재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내에서 가장 큰 해양과학조사선 '이사부호' 대양 연구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순간입니다.

지구상 모든 바다에서 조사활동을 펼칠 수 있는 이사부호는 우리나라 최초의 5천t급 해양과학조사선입니다.

<김영석 / 해양수산부 장관> "그동안 우리나라 연근해나 태평양의 일부만 이런 연구하던 한계를 넘어서 이젠 전세계를 품고 깊은 해양관측과 기반연구를 할 수 있는 체계를 확실하게 갖춘…"

이사부호는 55일간 중간보급 없이 장거리를 운항할 수 있습니다.

최대 승선인원은 60명입니다.

배 앞뒤에 설치된 추진장치 덕에 높은 파도에도 일정한 장소에 머물 수 있습니다.

조사 가능 수심은 해저 8천m.

지형, 수온, 어군 등을 탐사할 수 있는 40여종의 장비를 갖췄습니다.

수집된 자료는 위성을 통해 육상의 연구자들과 공유됩니다.

<홍기훈 /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 "실제 육상에 있는 실험실과 똑같이 컴퓨터룸도 옮기고 분석장비도 옮기고 해서 실제로 바다 위에 떠있는 연구소가 형성되기 때문에…"

이사부호는 내년에 북서태평양과 인도양으로 향합니다.

한반도 주변 해양환경 변화를 예측하고 태풍 예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한국의 해양과학기술을 한 단계 높여줄 이사부호의 활동이 주목됩니다.

연합뉴스 김재홍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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