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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김병준 총리 지명 후폭풍…정치적 반발 계속 11-03 17:02

<출연 :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ㆍ최창렬 용인대 교수>

개각을 발표한 지 하루만에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을 비서실장에 임명하는 등 참모진 개편도 서두르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김 총리 내정자는 조금전 총리직 수용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김 총리 내정에 대한 야권의 반발이 거세 정국 수습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최창렬 용인대 교수 모셨습니다.

<질문 1> 박 대통령이 여야 협의 없이 김병준 교수를 새 총리에 지명한 것을 놓고 야권은 물론 여권 일부에서도 반발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런 와중에 김 후보자, 오늘 오후에 기자간담회를 갖고 총리적 수락과 관련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2> 김 내정자가 회견 도중 역사적 소명을 언급하는 대목에서 울컥 눈물을 보인 의미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3> 김 후보자는 앞서 대통령과 독대해 책임총리의 권한을 부여받았다면서 대통령이 외치, 총리가 내치를 맡는 쪽으로 협의가 됐음을 시사했는데요. 총리 지명의 주체와 절차를 둘러싼 정치권의 논란과 별도로 헌법 테두리 안에서 이같은 이원집정부적 국정운영 방식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4> 야당과 협의 없이 '김병준 총리'를 깜짝 카드로 내세운 것이 정국수습은커녕 정국 혼란을 가중시켰다는 비판이 적지 않습니다. 과연 누가 이런 수습안을 건의했는지 박 대통령이 혼자 결정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이와 관련해 이정현 대표가 "대통령께서 손발이 없는 상황에서 발생한 실수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을 것"이라며 이번 사태를 '실수'라고 표현했습니다. 야당의 반발을 이해하지만 양해해달라 이런 뜻일까요.

<질문 6> 인준 동의를 받지 않은 김병준 내정자가 임종룡 경제부총리와 박승주 국민안전처 장관을 추천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 헌법위반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7> '김병준 총리' 카드가 백지화될 경우 정국상황을 수습할 또다른 방안이 있을까요.

<질문 8> 박지원 위원장이 개각 철회와 함께 박 대통령의 탈당과 영수회담을 주장하고 있는 데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9> 박 대통령이 현재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자신과 최씨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진솔하게 해명 사과하면서 검찰수사 자청과 함께 책임총리에게 권한을 대폭 넘기고 2선 후퇴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0> 새누리당이 지도부 사퇴 문제로 시끄러운 와중에 총리 지명 파문으로 더욱 계파간 감정의 골이 깊어질 것 같습니다. 일각에선 이대로 가다간 당이 깨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소리도 나오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1> 만약 분당이 현실화한다면 그야말로 정계개편을 주도할 태퐁의 눈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질문 12> 어제 예결위에선 황교안 총리가 김병준 총리 내정을 발표된 직후 이임식을 갖기로 했다가 다시 취소하는 해프닝이 일어난 것을 놓고 "국정공백을 조장하는 것이냐"는 질타가 쏟아졌는데요. 황 총리의 이임식 취소 소동을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3> 박 대통령이 신임 비서실장에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낸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을 임명하고 정무수석에는 언론인 출신인 허원제 전 의원을 기용했습니다. 민주당은 '거국내각 코스프레' 이은 '대통합 코스프레' 인사라는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14> 일각에선 참모진 인사를 먼저 한 뒤 이들을 창구로 해서 국회와 소통하면서 총리 인선을 추진했으면 상황이 달라졌을 것이라는 아쉬움을 표시하기도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5> 검찰이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에 대해 긴급체포해 조사를 계속하고 있는데요. "자금 모금이 대통령 뜻이라고 생각했다"고 진술했다는 언론보도가 사실이라면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요.

<질문 16> 안 전 수석은 검찰에 출석하면서 "잘못한 부분 책임지겠다"고 해놓고 주요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는 모양인데, 결국 주요혐의란 게 모금의 강제성이나 최순실씨의 관계 등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질문 17> 야당은 물론 여당에서도 박 대통령 스스로 수사를 자청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대통령은 수사대상이 아니라던 정부 입장도 변화의 기류가 느껴집니다. 대통령이 그런 입장을 표명할까요.

<질문 18> 최순실 씨에 대한 구속영장 집행 여부가 오늘밤 결정됩니다. 최 씨에게 적용된 것이 직권남용 혐의인데 법리다툼이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19> 최순실 게이트의 남은 퍼즐들이 맞춰져 전모가 드러날 텐데요. 현재 중국에 머물고 있는 차은택 씨나 김종 전 차관에 대해선 아직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 씨의 조카인 장시호 씨 등 최 씨 일가친척들에 대한 의혹도 계속 불거져 나오고 있습니다. 검찰 수사가 어디까지 확대될까요.

<질문 20> 최순실 사태 수습과 관련해 '보이지 않는 손' 의혹을 받아온 김기춘 전 비서실장, 박정희 전대통령 기념사업 추진위 발족식 참석차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이러한 의혹제기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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