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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주말 대규모 집회…주최측 "10만 예상" 11-03 16:08


[앵커]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말에도 서울 도심에서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립니다.

경찰은 둘째 주말 집회에 지난번보다 많은 3,4만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집회 두 시간 전에는 고 백남기 농민의 영결식도 거행될 예정입니다.

황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주최측 추산 3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던 지난달 29일 첫 주말 촛불집회.

경찰 역시 예상인원을 훨씬 뛰어넘는 1만2천여 명이 참가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당시 민중총궐기 투쟁본부 소속 회원뿐 아니라 학생과 직장인, 장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거리로 몰려나오면서 규모가 커진 것입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과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이번 주말 열리는 2차 대규모 촛불집회는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의혹의 중심에 선 최 씨가 귀국한 데다 청와대 핵심 인물 등이 줄줄이 검찰에 소환되면서 사태가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같은 장소에서 촛불집회에 앞서 열리는 고 백남기 농민의 영결식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백 씨의 장례식은 부검영장 집행 공방으로 한 달 넘게 치러지지 못했습니다.

주최 측은 10만여 명의 시민들이 모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살수차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고 시민들의 기본권을 보호하면서 정해진 규정과 절차를 준수하도록 유도할 방침입니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말 집회도 참가자와 경찰 모두 성숙된 자세를 보여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황정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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