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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박대통령 개각 단행…신임 총리에 김병준 11-02 17:19

<출연 : 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ㆍ박수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파문 정국의 수습책으로 오늘 아침에 전격적인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하지만 야당이 격렬히 반발하면서 수습을 기대했던 정국은 또다른 파도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잠시전에는 불과 사흘전까지 박 대통령의 핵심참모였던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요동치는 최순실 정국, 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 박수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진단해 보겠습니다.

<질문 1> 박 대통령이 국정공백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신임 국무총리에 참여정부 정책실장을 지낸 김병준 국민대 교수를 내정하는 등 부분적인 내각개편을 단행했는데요. 여야의 반응은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번 인사를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2> 김병준 조금전 오후 2시에 기자회견을 했는데요. 회견내용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야당이 반발하는 주된 이유가 김병준 내정자 개인보다는 야당과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했기 때문으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 4> 야권의 상황을 모를 리 없는 김 교수가 제의를 수락한 이유는 뭘까요. 어제 손학규 고문은 언론인터뷰에서 여야 합의를 조건으로 총리를 수락할 수 있다고 했는데요.

<질문 5> 청와대의 설명대로라면 '내치의 상당부분을 새 총리에게 위임하겠다' 그래서 명실상부한 책임총리를 구현하겠다는 것인데요. 이 정도면 야당이 받아들일 여지가 있는 것은 아닌지요.

<질문 6> 어차피 여소야대에서 야당이 동의하지 않으면 총리 인준안이 통과될 수 없을 텐데 야당이 반발할 것이라고 미처 예상하지 못했을까요. 만약 예상했다면 그럼에도 총리 지명을 강행한 이유가 뭘까요.

<질문 7> 지금 야당 분위기로 보면 총리 인준안의 통과가 쉽지 않아 보이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8> 새누리당은 공식적으론 환영의사를 나타냈지만 비박계에선 국회 추천 없이 일방적 지명은 문제가 있다고 비판합니다.

<질문 9> 야당의 분위기로 볼 때 정국수습책으로 내놓은 '김병준 카드'가 도리어 정국을 꼬이게 한 것 아니냐는 우려의 소리가 있습니다. 앞으로의 정국상황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0> 야권에선 그간 거국내각을 놓고 내부 갈등과 혼선을 빚기도 했는데요. 이번 김병준 총리 지명으로 허를 찔렸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1> 박 대통령이 김병준 총리 인준안을 철회하지 않고 밀어부칠 경우 야권은 어떤 대응을 할까요? 벌써 '탄핵·하야 국면'으로 갈 것이라는 얘기도 나오는데요.

<질문 12> 이런 가운데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연내 일본에서 개최 예정인 한ㆍ중ㆍ일 정상회의와 관련해 "날짜가 정해지면 대통령이 참석할 것" 이라고 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3> 이런 가운데 오늘 검찰에 출석한 안종범 전 수석이 어떤 진술을 하느냐도 정국을 뒤흔들 '뇌관'입니다. 안 전 수석, 검찰 조사에 어떻게 대응할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질문 14> 일부 언론에 안 전수석이 "'윗분 관심사항'이라며 모금을 독려했다" 심지어 "대통령과 최순실 씨가 직거래했다"는 말을 했다는 보도도 있었는데요. 이게 사실인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안 전수석의 진술 수위가 박 대통령의 개입 여부를 규명할 열쇠라 할 수 있겠죠.

<질문 15> 만약 대통령 조사가 불가피해질 경우 검찰이 어떤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십니까. 지금까지 대통령은 수사대상이 아니라는 원론적 입장을 밝혀왔는데요.

<질문 16> 최순실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운데 사흘째 조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 씨는 여전히 의혹을 대부분 부인하고 안종범 전수석도 모르는 사람이라는데 영장 청구의 법률적 요건을 어떻게 갖췄을까요?

<질문 17> 최순실 씨가 청와대를 수시로 드나들었고, 심지어 잠까지 잤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청와대 측은 검찰이 수사로 규명할 일이라는데 수사로 밝혀질 수 있을까요.

<질문 18> 남은 퍼즐인 차은택 씨가 곧 귀국할 것이라는 얘기가 있지만 정확히 언제 귀국할지는 확인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문화계 황태자라는 차 씨는 이번 파문에서 어느정도의 비중을 갖고 있는 것으로 봐야할까요?

<질문 19> 대표ㆍ최고위원ㆍ중진의원 간담회에서 이정현 대표가 민주적으로 선출된 지도부를 도와달라고 간곡히 호소하며 총사퇴 요구를 사실상 거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병준 총리의 전격 지명으로 상황이 더욱 꼬이고 있습니다. 지금의 새누리당 상황을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질문 20> 친박계 일부도 지도부 총사퇴 요구에 가세하는데요, 친박계의 앞날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지도부 거취를 놓고 다시 계파간 전면전이 벌어질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21> 정윤회 문건 파동으로 청와대를 떠난 민주당 조응천 의원이 "당정청 곳곳 최순실 라인, 십상시가 있다" 며 이들에게 벌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근거가 있는 얘기일까요.

<질문 22> 얼마전 한 여론조사에서 반기문 총장을 추월한 문재인 전 대표가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종교계와 잇달아 면담을 갖는가 하면 오늘부터 1박2일간 호남을 방문합니다.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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