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공문없이 대회 나갔는데 '출석'…"특혜 여부 확인할 것" 11-02 07:55


[앵커]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고등학교 시절 공문도 내지 않은 상태에서 대회에 출전하고 출석 처리된 정황이 발견됐습니다.

당초 중간조사 결과 발표 당시 누락된 공문은 없다고 발표했던 서울시교육청은 감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박수주 기자입니다.

[기자]

문제가 된 건 정유라 씨가 고등학교 2, 3학년 때 출전한 5번의 대회입니다.

정 씨는 해당 대회에서 대부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렇게 대회에 출전할 경우 학생은 학교에 공문을 제출해야 공결, 즉 출석인정으로 처리됩니다.

설사 공문을 제출하지 않아도 대회 출전이 명백해 학교장 허가가 있으면 공결 처리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정씨는 공문을 제출하지 않았는데도 공결도 아닌 '출석'으로 처리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문제가 제기된 대회들 중 2013년에 출전한 2건은 학교장 허가에 따라 공식 결재된 것이 확인됐지만, 나머지 3건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공문도, 학교장 허가도 없이 출석으로 처리돼 특혜가 있었던 것 아니냔 의혹이 제기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당초 중간감사 결과를 발표할 때 누락된 공문은 없다고 밝혀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는 비판도 제기됩니다.

교육청은 실제 공문과 학교장의 허가 없이도 특혜를 받은 사실이 있는지, 아니면 단순한 행정 착오인지 감사를 통해 사실 관계를 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은 또 정 씨가 중학교 3학년 때도 승마대회 출전을 이유로 학교에 출석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중학교 시절 출결 상황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