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최순실 청와대 드나들었나…검찰 '키맨' 윤전추ㆍ이영선 조사 11-01 17:26


[앵커]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의혹을 밝히기 위해서는 최 씨가 실제로 청와대와 밀접한 관련을 가졌는지를 밝히는 것이 중요한데요.

최 씨가 검문, 검색 절차 없이 청와대를 드나들었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돼 검찰이 집중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소영 기자입니다.

[기자]

50여일만에 모습을 드러내고 '국민께 죄송하다'며 오열했던 최순실 씨.

정작 검찰 조사에서는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객관적 자료 확보가 가능한 탈세, 횡령 혐의와는 달리 '국정농단' 의혹을 실체화하기 위해서는 최 씨가 어떤 부분에서 또 어떻게 청와대에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입증해야 합니다.

이를 밝힐 '키맨'으로 꼽히는 것은 의상실 cctv에서 최 씨와 함께 등장한 청와대 제2부속실의 이영선 전 행정관과 '전지현 트레이너'로 알려진 윤전추 행정관입니다.

검찰은 청와대 내 대표적인 '최순실의 사람'으로 의심되는 이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집중 조사한 바 있습니다.

이 가운데 박근혜 정부 출범 초기인 지난 2013년부터 최씨가 이 전 행정관이 운전하는 차량 뒷좌석에서 검문, 검색도 받지 않고 청와대를 드나들었다는 언론 보도에 이어 최근까지 청와대 경비업무를 맡은 경찰관이 부속실 행정관 차량에 탄 'VIP 손님'의 경우 신원확인 없이 통과시키는 것이 관례였다고 증언하며 최 씨와 청와대 간의 관계가 드러나는 모습입니다.

<이철성 / 경찰청장> "(행정관이 민간인을 자신의 차량에 태워서 출입할 때 검문검색이 없다. 이렇게 이해해도 되겠습니까?) 본관차량 같은 경우는 그렇습니다."

청와대는 해당 부분은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만큼 냉정을 찾고 기다려달라며 출입자료를 제출해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시한이 다가오며 검찰이 '국정농단' 의혹을 최씨의 혐의에 추가로 넣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이소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