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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지도부 사퇴 내홍…야3당, 국정조사 실시 합의 11-01 15:16


[앵커]

새누리당이 지도부의 총사퇴 여부를 두고 극심한 내홍을 겪고 있습니다.

야3당은 오늘 회동을 갖고 최순실 국정개입 사태에 대한 국정조사를 실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정영빈 기자.

[기자]

네, 지도부 사퇴를 둘러싼 새누리당 내부의 갈등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비박계를 중심으로 당 지도부가 사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요.

3선 이상 비박계 의원들은 오후 2시부터 모여 지도부 사퇴를 촉구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누리당 초재선 의원과 비박계도 연이틀 회동을 갖고 지도부 사퇴를 재차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이정현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사태 수습이 먼저"라며 거부의사를 밝히면서 당내 파열음이 커지고 있습니다.

비박계 의원 50여 명은 지도부 사퇴와 비대위 체제로의 전환 등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의총소집을 요청한 상태인데요.

이에 따라 이르면 내일 오후쯤 열릴 의총에서는 친박계와 비박계 간 격돌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잠시 후인 오후 3시부터는 대권주자인 김무성 전 대표와 유승민 의원, 남경필 경기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문수 전 경기지사 등이 회동할 예정이어서 어떤 입장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박근혜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받아야 한다며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대통령을 조사하지 않고 어떻게 실마리를 찾을 수 있겠느냐"며 "지금 대통령이 먼저 할 일은 성역없는 검찰조사를 받겠다고 선언하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앞으로 매일 오전 비상 의원총회를 개최해 이번 사태의 대응방안에 대한 의견을 모은다는 방침입니다.

아울러 권역별로 최순실 게이트 의혹과 관련한 진상규명 국민보고대회를 열어 최순실 씨와 측근들의 국정농단 의혹을 강력히 규탄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만나 최순실 파문에 따른 국정조사를 실시하고 별도특검을 추진하자는데 합의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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