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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남은 차은택…문화계 관련 의혹 해소될까? 11-01 07:16


[앵커]

국정논란 의혹의 핵심에 선 최순실 씨가 어제(31일) 검찰에 피의자로 소환됨에 따라 이 사태와 관련한 주요인사중에선 차은택 씨만 남게 됩니다.

이번 주 귀국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진 차은택 씨는 문화계 인사와 정책에 전방위적으로 관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장보경 기자입니다.

[기자]


장차관급 인사와 박근혜 정부의 주요 국정 방향인 문화융성 관련 사업에 지대한 영향력을 미친 것으로 알려진 CF 감독 출신 차은택 씨.

최근엔 헬스트레이너 정아름 씨가 만든 것으로 알려진 늘품체조까지 실제 차 씨가 기획했다는 폭로도 나오고 있습니다.

우선 문화 관련 정부 요직에 차은택 씨 인맥이 골고루 포진해있습니다.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은 홍익대 대학원 스승,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은 외삼촌이며, 이 사태와 관련해 자리에서 물러난 송성각 콘텐츠진흥원장은 광고계 인맥입니다.

그 자신 창조경제추진단장, 문화창조융합본부장 등 각종 직함을 맡으면서 문화융성 관련 사업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차 씨가 연출한 뮤지컬 '원데이'와 늘품체조 시연행사, 스타트업 캠퍼스 개소식 행사 등에 꼬박꼬박 참석하며 차 씨에게 힘을 실어줬습니다.

차은택 씨는 전지현, 이효리 등이 출연한 삼성 애니콜 광고로 유명세를 탔습니다.

이 제품의 광고대행사가 제일기획.

송성각 씨를 은인으로 생각한다는 근거입니다.

이후 가요계와 인연을 맺으며 신승훈, 이효리, SG워너비, 싸이 등 톱가수들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했고, '사랑한다면 이들처럼'과 같은 드라마 연출에도 손댔습니다.

중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개인 회사가 있는 미국 또는 뉴질랜드에 체류중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는 차은택 씨.

이번 주 귀국해 검찰조사를 받는다면 문화 정책 전반에 대한 의혹이 풀릴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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