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최순실 왜 런던발 항공기 탔나…2개월간의 유럽 행적 10-30 20:16

[연합뉴스20]

[앵커]

독일에 머무르는 것으로 알려졌던 최순실 씨는 영국 런던발 외국 항공사 항공편으로 오늘 아침 극비리에 귀국했습니다.

언론 등의 추적을 따돌리려는 노림수로 보입니다.

출국부터 귀국까지 두 달 간의 최 씨 행적.

박현우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우리 시간으로 주말 저녁 런던 히스로 공항을 출발하는 항공기에 몸을 실은 최순실 씨는 11시간의 비행 끝에 휴일 아침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외국 항공사인 브리티시에어웨이의 항공편을 이용했습니다.

귀국시 노출을 최소화하려 온나라를 벌집으로 만든 자신을 알아보는 승객이 적은 외국 항공사의 항공편을 이용하고 도착 시간도 비교적 이른 휴일 아침 시간대를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독일에서 곧장 귀국하지 않고 영국 런던을 경유한 이유는 현지 취재진을 따돌리고 동선 추적을 더욱 어렵게 하려는 노림수였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극비리'에 귀국해 국내외 언론 접촉을 피하고 귀국 후에도 모처에서 검찰 수사에 대비한 시간을 벌자는 의도도 깔렸다는 분석에 힘이 실립니다.

자신이 연루된 '미르ㆍK스포츠 재단 강제 모금' 의혹이 불거지자 최 씨가 독일로 출국한 것은 지난달 3일.

이후 두 달 가까이 딸 정유라 씨 등과 독일 헤센주의 프랑크푸르트 인근 도시인 슈미텐의 주거지 등에 머물면서 의혹과 관련된 흔적 지우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는데 세계일보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헤센주의 한 호텔에서 인터뷰에 응하기도 했습니다.

최 씨 모녀가 인터뷰한 곳이 독일이 아닌 덴마크라거나 덴마크를 오가며 도피생활을 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지만 변호인은 모두 사실 무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