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정유라 특혜' 청담고ㆍ이대 특정감사…"필요시 최순실 소환" 10-30 20:12

[연합뉴스20]

[앵커]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는 고교와 대학 생활 전반에서 특혜를 누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교육당국이 정 씨가 다닌 청담고와 이화여대에 대한 특정감사에 착수했는데요.

최 씨가 귀국한 만큼 필요하다면 직접 소환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소영 기자입니다.

[기자]

청담고와 이화여대를 다닌 정유라씨는 입시와 출결, 학점 등 입학과 재학기간 전반에 걸쳐 특혜를 받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수업을 듣지 않거나 수준 이하의 보고서를 제출하고도 높은 성적을 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나 교육부 감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고교 재학 때도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나와 서울교육청이 학교와 관련자들을 상대로 무기한 특정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민종 / 서울시교육청 감사관> "기존 장학내용의 재확인을 포함해 전면적인 특정감사를 실시하여 제기되는 모든 의혹들에 대해 면밀히 확인함으로써…"

교육청은 최 씨가 교사 등에게 촌지를 건네려 했고 잦은 결석을 지적하자 "교육부 장관에게 말해 교체해버리겠다"고 폭언한 사실을 밝혀낸데 이어 출석 인정의 근거가 된 승마협회 공문의 진위와 특혜 여부, 청담고의 체육특기학교 지정과정 등을 모두 살피겠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촌지 의혹은 교단의 명예가 걸린 만큼 필요시 당사자인 최 씨를 직접 불러 조사하고 불응하면 수사를 의뢰할 수도 있다는 입장입니다.

교육청은 다만 해외 체류 중인 정유라 씨와 관련해서는 객관적 증거로 사실관계를 파악할 수 있어 본인 소환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당국이 뒤늦게나마 고강도 감사에 착수하면서 진실 규명과 적절한 처분이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이소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