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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귀국' 여 "수사 지켜보자"…야 "당장 신병 확보" 10-30 13:22

[앵커]

정치권에서도 최순실 씨의 귀국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국회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은나래 기자, 여당인 새누리당은 어떤 입장을 내놓았습니까.

긴급 최고위가 예정돼있다고요.

[기자]

네. 새누리당은 일단 말을 아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었는데요.

최 씨 측 변호인의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지켜본 정진석 원내대표는 "조속하고 엄정한 검찰 수사로 진상이 한점의 의혹없이 밝혀지기를 기대한다"면서도 "일단 검찰수사를 지켜봤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두 야당이 국정혼란을 부추기기보다는 국정 수습에 동참했으면 한다"면서 예산 국회 정상화를 촉구했는데요.

최 씨 귀국을 사태 수습의 첫발로 보는 삼는 분위기입니다.

오후 2시 최고위원회의에서 구체적인 사태 수습책을 논의할 예정인데요.

헌법에 규정됐으나 사실상 사문화된 '책임총리제' 운영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건의할 가능성이 유력하다는 관측입니다.

[앵커]

야권에서는 긴급 체포를 촉구하고 있죠.

[기자]

네. 그동안 최 씨 강제 송환까지 촉구해온 야권도 예상 보다 이른 귀국에는 "좀 놀랐다"는 반응인데요.

최 씨의 귀국이 청와대나 검찰이 제시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에 따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의 눈초리를 강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최 씨 측이 검찰 출석을 하루 미룬 것을 두고 증거인멸할 시간을 벌기 위한게 아니냐며 비판했는데요.

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오전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최 씨의 신병을 즉각 확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차은택 씨와 최순실 씨 귀국 시점이 딱 맞아 떨어지는 등 관련자들이 시나리오대로 움직이는 흐름이 포착되고 있다"면서 "진상 파악을 막으려는 흐름이 아닌가 의구심이 든다"고 강하게 경계했습니다.

민주당은 오후 4시에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더 논의합니다.


국민의당도 지방에 머물던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이 급거 상경해 오후 2시에 정국 대응 긴급 대책회의를 엽니다.

박 위원장은 일단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 씨의 귀국은 계산의 결과"라면서 "지금 당장 긴급 체포하지 않고 입 맞추기할 시간을 주면 수사 결과는 뻔하다"며 민주당의 주장과 궤를 같이 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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