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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최순실 귀국' 주시…압수수색 임의제출 고수 10-30 10:08


[앵커]

청와대는 최순실 씨 귀국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도 공식 입장이나 논평은 내지 않고 있습니다.

일단 최 씨 측이 어떤 입장을 밝힐지를 지켜보겠다는 분위기인데요.

어제에 이어 검찰의 압수수색도 거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연결합니다.

윤석이 기자.

[기자]


네. 청와대는 비선실세로 의심받는 최순실 씨의 긴급 귀국에 대해 공식입장이나 논평 등을 삼가고 있습니다.

다만 최 씨가 국정을 농단했다는 국민적 의혹을 받아온 만큼 최 씨의 귀국이 향후 국정에 미칠 여파를 예의 주시하는 모습입니다.

청와대 내부에서는 최 씨 측이 변호인을 통해 기자회견하는 모습을 키져보면서 대책 등을 숙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25일 박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이후 청와대는 그동안 최 씨가 자진 귀국해 진상 규명에 협조해야한다는 입장이었는 데요.

청와대 일각에서는 최 씨가 예상보다 일찍 자진 귀국하면서 이번 사태 수습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앞서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은 "이번 사태로 국민들이 큰 충격에 빠져있는 만큼 빠른 시일내에 귀국해 의혹을 해소해야한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다만 청와대는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해선 어제에 이어 거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는 수사에 협조한다는 것이 기본 방침이지만 검찰이 청와대 사무실에 직접 들어와 관련 서류를 압수할 경우 국가 기밀 등의 누출 우려가 있다는 판단입니다.

지난 2012년 11월 이명박 전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의혹 사건때도 청와대가 임의제출 형식으로 검찰의 요구자료를 건넨 전례도 감안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검찰은 "수긍할 수 없는 조치"라며 압수수색 영장을 재집행한다는 방침으로 알려져 다시한번 마찰을 빚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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