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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 규탄 시위대 경찰 대치끝 해산 선포 10-29 23:06


[앵커]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과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 집회 주최측이 경찰과 대치한 끝에 해산을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광화문 광장에는 일부 시민들이 남아 구호를 외치고 있는 상황인데요.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오예진 기자.

[기자]


네. 오늘 오후 6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며 시작된 촛불집회는 오후 9시 30분 쯤 공식 종료됐습니다.


집회는 진보진영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민중총궐기 투쟁본부 주최로 열렸지만 일반 시민과 일부 정치인 등이 참가하는 등 규모는 애초 예상보다 훨씬 커졌습니다.

집회에는 경찰 추산 9천명, 주최측 추산 2만명 정도가 참가했습니다.

청계광장에서 출발한 시위 행렬은 광화문 광장을 지나던 중 경찰의 통제에 막혀 더 진행하지 못하고 경찰과 대치했습니다.


시위대는 광화문 광장과 왕복 10차선 도로를 점거하고 경찰과 밀고 밀리는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지만 서로 자제해 큰 충돌이나 불상사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대치가 길어지면서 경찰이 채증과 사법처리를 포함한 집회 해산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이후 조금더 대치가 이어지고 9시 30분 쯤 경찰과 시위 주최측이 거의 동시에 집회 종료를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경찰 추산 2천여명의 참가자들은 아직도 광화문 인근에 남아 구호를 외치거나 시국 관련 발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촛불집회는 부산역 광장을 포함해 울산과 전주, 광주, 제주 등 전국 곳곳에서 진행됐습니다.

투쟁본부는 민중총궐기 집회가 열리는 다음달 12일까지 매일 저녁 집회를 연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연합뉴스TV 오예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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