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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 시위대 광화문광장서 경찰과 대치 10-29 21:08


[앵커]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과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촛불 집회가 청계광장에서 열린 뒤 거리행진이 진행중입니다.

집회 행렬은 광화문광장까지 진행했는데 진행을 막으려는 경찰과 시위대 사이에 밀고 밀리는 몸싸움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오예진 기자.

[기자]


네. 오늘 오후 6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며 시작된 촛불집회 행렬은 현재 광화문 광장까지 진출했습니다.


집회는 진보진영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민중총궐기 투쟁본부 주최로 열렸지만 일반 시민과 일부 야당 초선 정치인 등이 참가하는 등 규모는 애초 예상보다 훨씬 커졌습니다.

현재 경찰 추산 9천명, 주최측 추산 2만명 정도가 참가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재 광화문광장 인근 도로변에 차벽을 설치하고 경찰들로 사람벽을 만들어 시위대의 진행을 최대한 방어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진행하려는 시민과 막으려는 경찰 사이에 밀고 밀리는 몸싸움이 일어나기도 했지만 경찰과 시위대가 서로 자제하며 심각한 충돌이나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집회 인원이 워낙 많은데다 경찰이 차벽 등을 설치하고 방어하고 있어 현재 시위대는 광화문 광장은 물론 도로 왕복 10차선을 모두 점거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관할인 종로서에서 도로 점거를 중단해달라는 방송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시민과 대치하고 있는 경찰은 병력을 밀거나 폭행하면 캡사이신을 쓰겠다는 경고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현재 물리적 충돌을 최대한 자제하며 경찰의 통제를 뚫고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이동하고 있습니다.

오늘 촛불집회는 부산역 광장을 포함해 울산과 전주, 광주, 제주 등 전국 곳곳에서 진행됐습니다.

투쟁본부는 민중총궐기 집회가 열리는 다음달 12일까지 매일 저녁 집회를 연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연합뉴스TV 오예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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