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최순실 국정농단 규탄"…서울 도심 주말 대규모 집회 10-29 18:13


[앵커]


주말 서울 도심과 전국 곳곳에서는 '최순실 게이트'의 진상규명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주장하는 집회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오후 6시부터는 청계광장에서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경찰은 주변에 대규모 병력을 투입하는 등 긴장된 모습입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오예진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서울 청계천 촛불집회 현장에 나와있습니다.


집회는 조금 전 오후 6시 부터 진보진영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민중총궐기 투쟁본부 주최로 시작했습니다.


제 뒤로 보시면 참가자들이 결집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는데요.

참가자들은 매우 질서정연하고 차분한 모습으로 집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 추산에 따르면 2천명 참가 예정입니다.

투쟁본부 측에서는 최소 3천명에서 많게는 1만명까지 참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는 아무런 전문성이나 공직 신분 등을 갖추지 않은 민간인이 오랜 기간 국정에 관여하며 농단했다는 이른바 '비선실세' 의혹에서 비롯된 만큼 큰 국민적 실망과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검찰 등 사정당국도 청와대 압수수색을 결정할 정도로 심각하게 여기는 사안으로 진보단체 회원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가세해 규모가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경찰도 혹시 모를 사고나 충돌에 대비하기 위해 72개 중대 5천여명의 병력을 투입하고 주변을 삼엄하게 경계하고 있습니다.


투쟁본부는 청계광장에서 1시간 30분 가량 집회를 한 후 종각을 거쳐 인사동 북인사마당까지 거래행진을 할 예정입니다.

부산에서도 같은 시간에 부산역 광장에서 촛불집회를 열 예정이고 울산과 전주, 광주, 제주에서도 집회가 진행 중이거나 예정돼 있습니다.

투쟁본부는 민중총궐기 집회가 열리는 다음달 12일까지 매일 저녁 집회를 연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청계광장에서 연합뉴스TV 오예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