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설악산 첫 적설…내일 중부 영하권 추위 10-29 18:04


[앵커]

찬바람이 불면서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설악산에서는 이틀째 눈이 내리면서 첫 적설이 기록됐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2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하얀 눈이 설악산의 어둠을 가르며 흩날립니다.

눈발은 점점 굵어지더니 어느덧 제법 쌓이기 시작합니다.


새벽부터 설악산 고지대에서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서 대청과 중청봉에는 1.5cm, 소청봉은 최고 4cm의 적설이 기록됐습니다.

울긋불긋 단풍이 있던 나무가지 위로는 새하얀 눈꽃이 피어올랐습니다.

대피소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바쁘게 탐방로의 눈을 치우는가 하면 등산객들은 설경을 배경 삼아 추억을 남겨 봅니다.


설악산의 첫눈은 어제 관측됐지만 전혀 쌓이지 않아 사실상 이번 눈이 등산객들이 볼 수 있는 첫눈이 됐습니다.

<서병규 / 경기도 화성시> "올라올 때는 진짜 힘들었는데 눈 덮인 대청봉을 보니까 정말 아름답고 진짜 좋더라고요. 눈 덮인 설악산 좋아요!"

내일부터는 한반도 상공으로 찬 공기가 밀려 내려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집니다.

서울의 아침 수은주가 2도까지 내려가겠고 경기 파주는 영하 2도, 강원 철원은 영하 3도를 보이며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 수도권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가을추위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댓글쓰기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