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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청와대 관계자 자택 전격 압수수색 10-29 15:45


[앵커]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 오전 청와대 관계자들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압수수색과 함께 전직 청와대 관계자들의 소환 조사도 시작됐는데요.

검찰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재동 기자.

[기자]

네, 서울중앙지검에 나와있습니다.

[앵커]

오늘 자택을 압수수색 당한 청와대 관계자, 누굽니까?

[기자]


네, 압수수색 대상에는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 부속비서관, 김한수 행정관 등의 자택이 포함됐습니다.

안 수석은 미르·K 스포츠 재단 설립당시 기금 마련에 관여한 의혹이 있고, 정 비서관은 최순실 씨의 청와대 문건 전달자로, 김 행정관은 문제가 된 테블릿 PC를 개통한 인물로 지목된 바 있습니다.

또 조인근 전 연설기록비서관,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등의 자택과 사무실 역시 압수수색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함께 언론 보도를 통해 폭로된 영상에서 최순실 씨와 청담동의 한 비밀 의상실에서 박 대통령의 옷을 고르는 장면이 포착된 청와대 윤전추 행정관의 자택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검찰은 이들의 주거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청와대 관련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또 안 수석과 정 비서관, 김 행정관 등의 사무실 압수수색을 위해 청와대로 수사팀을 보냈는데요.

현재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오후 2시부터 청와대 안종법 수석과 정호성 비서관 두 직원들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고, 현재 청와대의 협조적인 태도로 순조롭게 진행이 되고 있다고 검찰이 밝혔습니다.

검찰은 오늘 중 집행 가능한 압수수색은 계속 진행하고 집행이 어려운 것은 내일까지 집행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앵커]


최순실 씨와 연관된 청와대 전직 직원들의 검찰 조사도 이미 시작이 됐죠? 그 부분도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검찰은 어제 조인근 전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을 조사한데 이어 오늘은 최순실 씨를 수행한 의혹을 받는 청와대 제2부속실 이영선 전 행정관을 불러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도 선수 출신으로 박 대통령 후보 시절 경호를 담당한 이 전 행정관은 지난달 돌연 사직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검찰은 이 전 행정관을 상대로 최 씨의 평소 행적과 혐의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최 씨의 주변 인물들에 대한 조사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데요.


최 씨의 최측근 인사인 고영태 씨, 그리고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이 현재까지 이틀 넘게 '마라톤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검찰은 현재 독일에 머물고 있는 최 씨를 소환하기 위해 최 씨의 변호인과 귀국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에서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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