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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수석비서관들에 일괄 사표제출 지시 10-28 23:30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에게 일괄사표 제출을 지시했다는 소식, 앞서 전해드렸는데요.

'최순실 블랙홀'의 수습 방안으로 청와대 안팎에서 인적 쇄신론이 부각한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홍정원 기자.

[기자]

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후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에게 일괄사표 제출을 지시했다고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최순실 사태로 혼란스러운 정국을 수습하기 위해 청와대 안팎에선 조만간 인적쇄신 카드가 나올 것이란 게 대체적인 분석이었는데, 박 대통령이 이 같은 의견을 수렴해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26일 사표를 제출한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해, 우병우 민정수석, 안종범 정책조정수석과 정호성 부속비서관 등 이른바 '문고리 권력 3인방'이 가장 먼저 교체대상으로 꼽힙니다.

박 대통령이 강력한 쇄신 의지를 보인다면 나머지 참모들이 사표도 수리해 참모진 전면개편이 이뤄질 수도 있습니다.

청와대 안팎에서는 황교안 국무총리를 교체하면서 책임 총리를 내세울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다만 국정 공백 우려와 후임자 선정 등 현실적 문제를 고려해 청와대 참모진에 이어 순차적으로 내각을 개편할 것이란 분석이 많습니다.

정치권 일각에서 거론되는 거국 중립내각 등은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적 쇄신이 마무리되면 박 대통령이 다시 한번 이번 파문에 대해 보다 진솔한 입장을 밝히고 재발 방지의 뜻을 밝힐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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