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미분양 아파트 느는데 분양가는 고공행진 10-28 21:36


[앵커]

비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미분양 아파트가 크게 늘었습니다.

그렇다면 분양가가 떨어질만 한데 아파트 분양가는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윤덕 기자입니다.

[기자]


대전 도룡동에 지어질 재건축 아파트 본보기 집입니다.

이 아파트 380여가구의 3.3㎡당 분양가는 평균 1천390만원으로, 대전지역 최고 분양가를 새로 썼습니다.

<이현진 / SK건설 도룡분양부장> "대덕연구단지 8년만의 신규 브랜드 아파트로 연구직 종사자의 관심이 쏠려 있으며 대덕대로를 통한 둔산 생활권 공유, 쾌적한 자연환경, 명문 학군 등 우수한 입지로 인해…"

<황윤희 / 대전 도룡동> "30평대를 알아보고 있는데 84㎡가 4억원을 넘어서 조금 부담스러운 가격대라…"

지난달 말 기준 전국에서 신규로 분양된 민간아파트의 3.3㎡당 분양가는 평균 930만원대로, 1년 전보다 8% 올랐습니다.


서울이 15% 이상 오른 가운데 수도권과 특·광역시를 제외한 지역도 6% 넘게 상승했습니다.

주택 실수요자들은 미분양 물량이 많은 지방마저 분양가가 오르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입니다.

실제로 8월 기준 비수도권 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전체 미분양 물량의 66%를 차지하는 4만1천200가구로, 1년 사이 2.6배로 증가했습니다.

이렇게 미분양이 속출하는데도 분양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이유로 민간택지 아파트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가 지난해 폐지된 것이 꼽힙니다.

여기에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기존 건물 철거와 이주에 따른 비용 등이 분양가에 포함돼 있어 가격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런 분양가 상승은 고스란히 가계 부채 증가로 이어질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윤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
AD(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