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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변호인 "검찰 소환시 귀국할 것…처벌 각오" 10-28 21:13


[앵커]

독일에 체류 중인 최순실씨가 변호인을 통해 귀국할 의사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검찰 조사에서 범죄 혐의가 드러나면 처벌받을 각오를 하고 있으며 도망가거나 잠적할 의사는 없다고도 밝혔습니다.

정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비선 실세로 지목되며 검찰 수사의 칼끝에 서게 된 최순실 씨는 검사 출신 이경재 변호사를 변호인으로 선임했습니다.

2년 전 이른바 '정윤회 문건 유출' 사건 당시, 최 씨의 전 남편이었던 정윤회 씨의 변호를 맡았던 인연이 있습니다.

이 변호사는 우선 "독일에 머물고 있는 최 씨가 도피나 잠적할 의사는 조금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경재 변호사 / 최순실 변호인> "자신을 둘러싼 의혹으로 인한 사태의 엄중함을 잘 알고 있습니다. 검찰에서 소환하면 출석해 사실대로 진술하려고 합니다."

이어 검찰 조사 과정에서 범죄 혐의가 드러나게 된다면 죗값을 치를 각오가 되어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이경재 변호사 / 최순실 변호인> "사회적·도덕적 질책 역시 깊이 가슴에 새기고 있습니다. 실정법 위법이나 범법 행위가 있으면 달게 (벌을) 받고자 하는 각오를…"

이 변호사는 최 씨가 현재 정신적인 충격 등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딸 유라 씨도 공황 상태에 빠져있다고 전했습니다.

최 씨가 독일로 떠난 이유에 대해서는 "사생활에 관한 가슴 아픈 일들이 있다"며 말을 아꼈고, "자신의 처신으로 세상의 모진 매질을 받는 딸에 대해서만은 관용을 베풀어주기를 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 변호사의 발언에 대해 검찰은 아직 최 씨 측과 직접 연락한 적이 없어 특별한 입장이 없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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