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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조카, '대리인 실세' 의혹…"증거인멸 시도" 10-28 20:23

[연합뉴스20]

[앵커]

대통령의 비선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 씨 사태와 관련해 진짜 실세는 최순실 씨가 아닌 그 조카라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이런 주장을 하면서 증거인멸을 시도하는 이 조카를 서둘러 체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황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27일 최순실 씨 조카인 장유진 씨가 가장 실세라고 주장했습니다.

교육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안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장 씨가 독일에 체류하고 있는 최순실 씨의 국내 대리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장 씨는 최순실 씨의 친언니인 최순득 씨의 딸로, '장유진'에서 '장시호'로 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 씨는 과거부터 최순실 씨 모녀와 목욕탕도 함께 다닐만큼 허물없는 사이로 알려져있습니다.

또 최 씨의 대리인 역할을 하며 최 씨 딸인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학적관리를 도와준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안 의원은 이번 사태가 불거진 후 최 씨 모녀가 독일에서 도피 생활을 하는 가운데 장 씨가 국내에서 증거인멸을 시도하고 있다며 장 씨를 가장 먼저 체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안 의원은 또 정 씨의 청담고 입학특혜 의혹에 대해서도 정 씨가 입학하기 바로 전 달에 청담고가 승마특기 학교로 지정됐다며, 정 씨의 입학을 위한 특혜 지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정유라 씨의 출석문제가 심각한데도 고등학교 1~2학년 과정을 마친 것과 관련해 철저한 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사단법인 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도 장유진 씨가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2년간 이 단체에 6억7천만원의 예산을 집행했는데, 장 씨가 이 단체의 사무총장을 맡았다는 주장이 제기된 겁니다.

문체부는 이에 대해 장 씨의 사무총장 재직 여부를 확인 중이지만 서류상 드러난 부분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황정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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