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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변호인 선임 "검찰 소환시 적극 협조…처벌 각오" 10-28 20:04

[연합뉴스20]

[앵커]


해외 도피 중인 최순실 씨가 검찰 수사에 대비해 변호인을 선임했습니다.

최씨는 도피하거나 잠적할 의사가 없다며 검찰이 소환하면 조사를 받고 위법이 있을 경우 처벌을 받겠다는 견해를 전했습니다.

정호윤 기자입니다.

[기자]


정국을 혼란에 빠뜨린 '최순실 게이트'의 당사자 최순실 씨가 검찰출신 이경재 변호사를 변호인으로 선임했습니다.

2년전 정윤회 문건 유출사건 당시, 전 남편 정 씨의 변호를 맡았던 인물입니다.

이 변호사는 "최씨가 사태의 엄중함을 잘 알고 있으며, 검찰에서 소환하면 출석해 사실대로 진술할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검찰 조사에서 있는 그대로 밝히는 것이 의혹을 해소하고 사회 혼란을 막는 길이라는 게 최 씨와 자신의 생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 씨는 이 변호사에게 전화를 걸어와 "제대로 살기 힘들다"고 토로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입국 시기에 대해선 "수사당국에서 통지가 오면 맞춰서 출석할 걸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최씨가 각종 혐의를 부인하느냐는 질문에는 "혐의가 뭔지 구체적으로 드러나야 한다"면서 "답하기가 곤란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본인도 조사를 받으면서 범죄 혐의가 드러나면 처벌받을 각오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도피하거나, 잠적하려는 의사는 없다고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최 씨가 민감한 시기에 독일로 떠난 이유에 대해서는 "사생활에 관한 가슴아픈 일들이 있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최순실 씨가 사실상 귀국 의사를 밝힌만큼 검찰 수사는 가파르게 진행될 거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호윤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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